★ 제주 애월 곽지해수욕장에서 혼술하기 딱 좋은 곽지Bar다 ★
곽지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한 곽지Bar다는 쌀국수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가게
여름 성수기에는 곽지해수욕장에서 칵테일을 판매하기도 하는 것 같다.
곽지Bar다는 어두운 제주 골목에 덩그러니 환한 불빛을 내고 있는 식당이었다.
이 날 혼술식당을 찾느라고 고생을 좀 한 터라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작은 집을 식당으로 개조해서 운영하시는 모양이다.
식당 내부는 크지 않아서 대부분이 Bar자리로 있다.
메뉴판에는 몇 가지 안주거리와 식사메뉴, 유명한 쌀국수메뉴가 있고
주류에는 맥주와 와인, 그리고 오만가지 칵테일이 있다.
사장님이 칵테일에 관심도 많으시고 전문적으로 하시는 것 같다.
식당 내부에 칵테일용 술들이 한가득 진열되어있다.
처음보는 술도 많아서 신기했다.
여러가지 칵테일을 저렴한 값에 먹기 좋은 가게인 것 같다.
곽지Bar다는 소주를 병으로 판매하지 않고 한라산을 노지로 한 잔당 500원씩 판매한다.
잔술을 판매하는 의도는 알 수 없다.
소주파인 나는 계속 잔술을 주문하기 불편해서 다른 술을 찾다가 만만한 도쿠리로 갈아탔다.
도쿠리 1병 7,000원 (찰랑찰랑 하게 담아주심)
요즘 소주값이 4,000원하니까 도쿠리도 저렴하게 느껴져서 자주 마시게 된다.
곽지Bar다의 운영시간은 11:00 ~ 22:30. (17:30 이후로는 어른이들의 공간이라네요)
자녀와 함께 쌀국수를 드시려거든 17:30분 전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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