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용두암 맛집 바당회국수, 제주도 맛집 인정

★ 제주공항 근처 용두암 한치물회 맛집 바당회국수 방문 후기 ★

제주도 여행의 마무리로 제주공항근처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기 좋은 식당을 소개합니다.
제주공항 근처 물회로 유명한 맛집으로는 "해녀잠수촌"이 있다.

해녀잠수촌을 목적지로 하고 용두암렌트카에서 비까지 맞으며 한참을 걸었는데
단체손님들이 전체를 빌린듯한 느낌!? 들어가려고 했다가 거절당했다.

해녀잠수촌 방문을 실패한 분들은 근처에 "바당회국수"를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첫째. 가게 사장님과 종업원분들 매우 친절데스
둘째. 존맛 한치물회 / 저렴한 가격 / 푸짐한 양
셋째. 깔끔한 매장과 넓은자리 : 여유있는 식사가능



가게앞에 넓은 주차장과 야외테이블고 있다. 밖에서 보아도 내부에 사람이 없고 조용하다.
해녀잠수촌의 마케팅에 밀려 그런걸까?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비가 안왔었구나
먹는 도중에 비가 많이 내려서 택시가 안잡혀서 혼났다.
공항까지 자가용으로 도움주신 사장님께 너무 감사 드린다.
내가 먼저 부탁 드리진 않았는데, 가시는 길이니 데려다주시겠다고 제안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바당회국수 입구에는 바깥에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큼지막한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다.
한치물회 먹겠다고 용두암렌트카에서 한참을 걸어왔다.

혹시 용두암렌트카 반납하고 바당회국수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세요!

용두암 바당회센터 가게 내부는 모두 넓은 테이블로 되어있고 룸도 구비되어 있는 것 같다.
넓은 매장과 테이블이 있어 단체인원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 여행으로 혼밥을 해야하는 나는 티비를 벗 삼아 식사를 하기위해 티비 정면에 앉았다.
마침 시선강탈 막장드라마를 하고 있었다.




애초에 방문 목적이 한치물회+소주였다.
오징어나 활어회물회는 많이 먹어봤는데 한치물회는 처음 먹어본다.

정갈하게 담긴 기본반찬 다섯가지와 회가 한가득 담긴 한치물회가 나왔다.
공기밥 한공기는 기본으로 주시고, 소주는 주문한 것

제주에서 마지막식사를 뒤로하고 비행기를 타야하니 올래로 가볍게 털어줬다.



이렇게 싱싱한 한치가 한가득 푸짐하게도 담아주신다.
솔직히 이정도면 돈 10,000원은 아깝지 않지 너무 훌륭하다.
바당회국수를 추천하는 이유!

회를 양념국물에 담구고 채소를 올려봤다.
초록초록한게 싱싱해보이고 양도 많다.




토실토실한 한치? 한치맞음? 맞겠지..?
꼬득한 식감도 참 맛있고 국물도 일품이었다.



얼음도 동동 띄워져있는 새콤달콤한 양념국물에 밥 말아 먹으니 정말 최고!
밥은 한그릇 더 추가해서 먹었다는..

우연히 방문하게 된 바당회국수에서 먹은 한치물회는 정말 최고였다.
편의도 좋고, 친절도 좋고, 맛도 좋고 아쉬운 점이 없었던 바당회국수.

아! 가족손님이 오셨는데, 강아지가 있어서 같이 들어와도 되냐고 물었는데
매장 규정이 안되니 양해 바란다고 하셨다.
애완동물 출입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