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애월에서 해물라면으로 핫!한 놀맨 후기 ★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먹어야되는데, 혼자가도 괜찮아!
혼밥이 익숙하지 않으면 다소 불편할 수 있음


본래 계획은 해물라면은 마지막날 제주공항 근처서 먹는건데
숙취때문에 마땅한 해장거리를 찾지 못해서 방문한 "놀맨 혼밥 후기"

제주도 애월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놀맨
점심시간 이전부터 사람이 바글바글 했음.
음식을 먹으러 왔는지, 사진을 찍으러 왔는지.. 정신없었다.


놀맨 매장 내부

매장 내부는 허름하고 꾸며지지 않았고,
홀 관리자가 없어서 규율도 없고 정신 없었다.
흡사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같은 느낌




놀맨 이용안내

놀맨은 선불일 수 밖에 없음. 테이블 관리가 안되고,
먹튀를 잡을 수 없는 여건임 (직원들 라면 끓이느라 엄청 바쁨)


놀맨 매장 테이블 (사진 왜이래 미쳐)

2인 4인 테이블? 그런거 몇 개 없다.
그냥 넓은 테이블에 대충 앉아 먹어야됨.

난 가장 가까운 테이블 저 그룹 사이에 혼자 앉아 냠냠함

일행이 있으면 한 명은 앉아있고, 한 명은 주문하면 되는데,
난.. 혼자라 자리를 미리 잡아두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웠음.
가방도 차에 놓고왔었다. ㅠㅠ
혼자 가실분은 가방이라도 챙겨서 미리 자리 잡고 주문해요.


놀맨 오픈주방

왼쪽에 보이는 번호표기에서 표를 뽑고 주문대기하면 된다.
주문하면 일사천리로 라면이 끓여지고, 금방 받을 수 있다.




제주 애월 놀맨 해물라면

라면에 빠질 수 없는 김치와, 해물라면을 받아들고 자리에 앉음
자리가 협소해서 다른팀들 사이에 대충 끼여 먹게됨
사진에 보이진 않지만, 딱새우도 몇 마리 들어있었고,
게는 먹을것도 없었음. DP용인가? 그냥 버림.


국물이 끝내준다고 홍보하고 있는 놀맨

내가 좋아하는 얼큰한 맛은 없지만, 국물은 개운하고 좋다.
그리고 중요한 면은 정말 별로다. 뭐랄까.. 사리면 같은?
혹은 사리면보다 못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난, 다신 가지 않을 것 같다. 한 번이면 족해.
제주에 유명한 해물라면집 많으니 다른 곳을 알아 보시는 것이..
그래도 유명한 곳이니 궁금하면 한 번쯤은 가보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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