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19] 주식매매일지_지수보다 더 녹아내리는 계좌

2018년 6월 19일 주식매매일지

지수보다 더 녹아내리는 나의계좌
그리고 내던져진 미끼.

안녕하세요, 주식호구의 차트분석 블로그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지수가 많이 하락합니다.
주가를 계속 지켜보기가 힘들어서 오늘은 일찍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은 최근 증시가 급락하면서
종목별 지지와 저항 등이 무용지물 패닉상태입니다.

보유종목들의 차트보다는 지수와 관련된 내용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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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차트입니다.

어제와 오늘 2일의 장대음봉으로 박스권 하단까지 도달했네요.
약 3개월간 끌고온 박스권을 이탈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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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차트입니다.

마찬가지로 계속되는 매도세에 결국은 박스권 하단을 이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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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차트의 박스권 바닥은 지켜주리라 생각했던
투자자분들이 많으셨을텐데요, 물론 저 또한 그랬죠.

그런데 현실은 이탈한 코스피와 이탈하려는 코스닥 차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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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하락을 이끄는 악재를 생각해보면 크게 아래 2가지 생각이 듭니다.

●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로 외국인의 자금 이탈

● 북미 정상회담이후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북미 합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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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증시 하락의 시작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과연 내일 흐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한번 쯤 반등이 나와줘야하지 않나 싶은데..

이런 시장에서도 분명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있을 것 같은데
그 실력 정말 부럽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일단 특별한 방향성이 나오기전까지 관망하는 것이 옳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제 보유종목들이 전부 쎄게 물려있어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정말 깜깜하네요.

전체적으로 빠지니 일부 손절 일부 보유하는 것도 불안하고..
전부 손절해버리고 현금보유하고 다시 진입 시기를 잡아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손실이 워낙 크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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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남북 체육회담과 개성공단 방문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회담 등이 예정되어 있어서
주중에 대북주 중에 반짝 상승하는 종목들이 있을 수 있겠네요.

일시적으로 주는 시세일 확률이 높으니
혹시 대북주를 매매하신다면 당일 또는 익일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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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포스팅에 말씀 드렸던 '미끼'를 던졌습니다.
난 미끼를 던졌을 뿐이고, 그것을 물어줄지는 모르겠네요.

그 미끼는 바로 '전 종목 1주씩 모두 손절'

사실 미끼보다는 노여움을 푸시라는 재물이 맞겠습니다.

제가 팔면 오르는 주식. 과연 이번 결과는?
전부 떡상 가즈아~

종목이 워낙 많아서 스크롤해야 보이는 종목들은 빼고 스크린샷 했어요.
오늘 재물로 1주씩 매도한 종목은

에스피지, 이엠코리아, 광진윈텍, 엘아이에스, 세우글로벌
케이피엠테크, STC, 에스맥, 코디엠, 모헨즈, 이에스브이, 원풍물산


내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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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이어 크게 하락하는 증시로 인해
정말 힘든 하루가 되네요.

이런날은 주식은 일찌감치 문 닫고 바람이나 쐬러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