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호구입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오래 쉬니까 오늘이 많이 힘드네요.


오늘은 장세가 나쁘지 않았는데ㅠㅠ 수익은 커녕 손실만 발생한 날입니다.
손절을 생각하지 않았던 종목이라서 더 속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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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매종목입니다.

오늘 매매종목입니다.
한국 자산신탁은 지난 금요일에 매수해서 급락을 처맞고 손절했습니다.

새로운 가족으로 유진기업과 엠씨넥스를 입양했습니다.


<현재 보유종목 현황>

신규종목 2개 모두 약 손실상태로 마감하였고요.
에이프로젠 KIC는 오늘 반등이 나오면서 10,450원까지 상승했는데 오후장에 제자리로 돌아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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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매수가 : 5,779원(9/21) (매도가 : 5,440원, -6.16% 손실)

아 정말 개같은 경우를 다 봅니다.

아침 댓바람 장 초반부터 메르치님께서 작정하고 밀어버리니 답이 없네요.
찍소리도 못하고 강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고 매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단기 고점일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하고 있었으나
위로 한번 더 쳐줄 가능성을 보고 들어갔는데요.
이자리에서 -2% 갭하락부터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네요.

버텨주는 모습이라도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제 실력의 문제겠지요.

오전 장에서 매도나오는 것 보고 전량 손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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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매수가 : 7,120원(9/27) (현재가 : 7,070원, -0.70% 손실중)

오늘 입양한 친구입니다.

현재 매도가 강하게 아랫방향으로 밀어내고 있지만
지금 자리에서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매수했어요.

오늘 종가는 제가 생각하는 지지선에 찰싹 붙어서 마감했는데
내일 매수세가 좀 들어오는지 봐야겠습니다.


사실 매수하고자 했던 가격이 오늘의 종가인 7,070원인데요.

분봉에서보면 어제 바닥에서 지지받고 오늘 살짝 반등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는데 앞서 지켜주는 자리들이 보이길래 원한 가격보다 높게 매수해버렸습니다.

이자리 지켜준다고 바로 상승전환 하는게 아닌 것임을 알면서도
거래량과 체결강도도 부족해서 오늘 상승이 나올리 없다는걸 알면서도
지켜보지 못하고 그냥 대충 사버리는 실수를 반복해서 저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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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매수가 : 16,450원(9/27) (현재가 : 16,400원, -0.30% 손실중)

새로운 가족입니다.

이친구는 현재 저항선를 공략중인 것 같습니다.
전일 거래량이 좀 들어왔는데도 돌파하지 못했는데요.
오늘도 역시 장 중에 조정을 받으면서 횡보하다가
2시가 넘어 살짝 움직임이 나와주면서 매수포인트가 잡혀서 입양했습니다.

전일 거래량이 좀 터지면서 급상승이 나온 다음으로 조정을 받고
일정 가격대안에서 주가가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장 중에도 내내 횡보상태를 유지하다가
오후에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횡보를 돌파하고 장 마감했네요.

전체적으로도 하락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일 캔들에서 앞에 물려있던 물량들이 일부 정리되었기에
추가 상승이 비교적 쉽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횡보자리 고점 돌파는 개인투자자가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분명 위로 올리려는 의지가 있는 누군가가 관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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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끝나면 -6% 손절이 절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정신 못차리고 연휴를 즐겼네요.

에혀~ 메르치 때문에 기분 잡친 하루입니다.
저 증권사가 없는 종목에서 놀아야되는지 이름만 봐도 짜증이 몰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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