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치즈품은닭갈비로 초간단 안주만들기
안주도 괜찮고 반찬으로도 괜찮고
자취하면서 약속이 없는 날
집에서 혼자 저녁을 먹어야 할 날이면 정말 귀찮습니다.
그래서 간혹 편의점 도시락이나 컵라면+밥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홈플러스에 장(술..)보러 갔다가 우연히
괜찮은 제품을 발견하게 돼서 구매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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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치즈 품은 닭갈비면
만원도 안되는 가격과 조리시간 30분 이내로
이정도 퀄리티의 치즈닭갈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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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닭고기, 순창 고추장, 고소한 치즈
사실 이런건 별로 신경안쓰고
조리방법을 보니까 그냥 냄비에 담아 끓이면 끝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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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구성은 아주 심플합니다.
양념이 되어있는 닭고기와 치즈, 볶음밥용 소스가 들어있어요
(사진 찍기전에 닭고기를 이미 냄비에 담아버렸네요)
치즈가 쥐똥만큼 들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이 들었더라고요.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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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을 볼게요
이건 사봐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조리과정
후라이팬에 제품을 담고 물 100ml를 넣고 중불에 12-15분 가열한다.
치즈를 넣고 1-2분 약불에서 가열한다.
그릇에 담아낸다. (왜? 설거지거리 만들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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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리과정을 볼게요.
후라이팬에 닭고기를 담아주어요.
양념 국물 한톨도 아까워서 탈탈 털어넣었거든요
그런데 짠 느낌이 좀 있더라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는정도만 담아서 요리하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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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100ml 정도만 담으라고 되어있는데 전 조금 더 넣었어요.
매뉴얼보다 조금 더 끓여내서 양념이 잘 배이게끔 하고 싶었거든요.
(맞춤법이 배이는게 맞나? 공부 좀 해야겠구만..)
여튼 물을 추가해주고 닭고기를 펼쳐서 끓일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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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여내서 충분히 익혀준 닭갈비 상태입니다.
채소 좀 사다가 뭐라도 넣을걸 그랬나요
그냥 고기만 있으니 볼품없어 보이기도 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떡을 넣고 같이 끓이면 맛있을 것 같아요.
(사진찍는 휴대폰 때문에 가운데가 그늘져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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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뉴얼대로 치즈를 골고루 뿌려주고
1-2분정도만 더 가열하면 됩니다.
닭갈비는 충분히 익었고 치즈 녹일정도의 열만 있으면 되니까
약불로 데워주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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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녹아가는 과정 크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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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만든 닭갈비가 완성되었네요.
총 조리시간은 대충 25분정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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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에는 그릇에 담아내라는 말이 있던데
내가 미쳤나요? 굳이 왜 설거지거리를 늘려 걍 냄비째 냅두고 먹어부러
달콤 매콤한 닭고기도 있고 고소한 치즈도 있으니
소주 안주로 먹기도 아주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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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먹고난 뒤에는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볶음밥용 소스가 따로 있는거 위에서 보셨을텐데요.
저는 결과적으로 해먹진 않았어요.
사실 처음 먹기 시작할때는 고기 2-3점 냄겨놓고
볶음밥할때 잘라서 같이 해먹어야지 생각했는데요.
일단 닭갈비다보니까 기름이 좀 많고요.
고기를 먹다보면 냄비에 가득한 기름만 보이게 되죠.
고기가 하나 둘 사라지면서
냄비에 남아있는 기름을 보니까..
"굳이 여기에 밥을 비벼먹어야겠나 싶은 비쥬얼"이라서 안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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