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서귀포/중문] 게짬뽕이 일품인 덕성원, 강추하는 맛집

★ 말이 필요없는 강추 인생맛집 제주 덕성원 ★

게짬뽕이 맛있다는 덕성원 중문동점 방문후기, 물론 혼밥

제주 덕성원 중문동점 외관.
간판이 너무 숨겨져 있는거 아니니? 차로 지나가면서 얻어걸리긴 힘들겠다.

제주 덕성원 중문점은 서귀포 면세점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고
본점은 이중섭거리 입구 근처에 있다.

유명한 식당은 본점과 분점은 음식맛에 차이가 있는 걸 안다.
그래서 본점에 방문했으나, 휴무일로 실패했다.


이것은 제주 덕성원 본점이다. "망할 정기휴일"
본점 건물은 뻔지르르하네. 장사 잘되나보다.


제주 덕성원 중문동점 메뉴판
면류,밥류,요리,주류로 되어있다.

꽃게짬뽕 9,000원 한 그릇을 주문했다.
제주에서 어지간한 음식 먹으려면 9,000원은 괜찮은 수준이다.




덕성원 중문동점은 오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 없어져서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
다른 블로그나 전화를 통해 알아보고 가세요~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영업시작 직후에 방문해서 손님이 없다.
저 끝에 한 가족은 밖에서 기다렸다가 오픈 후 입장한 손님인 듯


역시 중식에는 다른 반찬은 필요없지.
양파/춘장, 단무지, 깍두기만 내어주신다.




드디어 덕성원 게짬뽕을 맛보는구나.
게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다. 미안하게 날 쳐다보네.


면을 올려봤다. 쫄깃쫄깃, 탱탱 해보는이는 면발.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다.


게살보소. 요리가 잘 돼서 살이 분리도 잘됐다.


제주 덕성원 게짬뽕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
의외로 굉장히 담백하고, 꽃게도 너무 맛있었다.

타 블로그를 보니 맛이 없다. 최악의 식당이다라는
평을 봤는데, 내 개인적인 인생 맛집이다. 진심 너무 맛있었다.

양파 단무지 김치 이런거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그냥 짬뽕만 먹어도 부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식당이다.

제주 맛집에 대해 묻는 사람이 있다면,
덕성원은 꼭! 한번 쯤 가보라고 얘기해 줄 식당이다.


제주 서귀포 면세점 갈일 있으면 한번 계획 해보시라 권하고 싶다.
이중섭거리에 간다면 본점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