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계속해서 저점을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지속적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며칠간 하락으로 종목들이 많이 빠졌으니 계속해서 물타기 매수세가 들어오는 듯 하다.

물론 나도 개인투자자이고 그들과 다르지 않게 오늘 추가매수를 했다.

 

물론 '그냥 많이 떨어졌으니까 더 사자' 가 아니라

매매를 시작하기에 앞서 매수구간을 다 정해놓고 대응하는 것이다.

이것은 분할매매라 하고 계획없이 떨어진다고 더 사서 평단가를 낮추려 하는건 물타기다.

 

여하튼 시장이 계속 저점을 갱신하고 있으니 종목들도 힘이 없다.

지난주에는 성적이 나름 준수했는데 금요일부터 꽁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수익이 없다. 그래서 매매일지를 올릴 수 없었다.

 

오늘은 그래도 매매를 마친 종목이 생겼다.

수익은 1일 목표수익의 10%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손절이 안나온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지수 한번 더 폭락하면 한 두 종목은 손절 나올지도..)

 

결과는 0.22% 수익으로 목표수익의 10% 밖에 달성하지 못한 매매였지만

오늘 장 중에 반등 때 정리했더라면 목표수익의 100% 위에서 매도할 수 있었던 종목이다.

한가지 후회되는 점이 있다.

위에서 분할로 정리를 했더라면 그래도 이것보단 결과가 좋았을텐데 라는 것.

더 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꼭 전체 비중을 다 들고 그렇게 욕심을 부려야 했냐는 것.

정말 고치고 싶은 부분인데 사람 마음이 그게 잘 안된다.

 

[덕산하이메탈] :: 매수가 (분할) / 매도가 5,290원 (0.22% 수익)

 

일봉에서는 240을 상한가로 뚫어버리면서 다음날 긴 윗꼬리를 주고 계속 조정을 받고 있다.

일봉 240 저항으로 전 저점을 이탈하는 종목들도 많으니 조심해야할 종목일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전일 종가가 추세를 깨는 자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오늘 반짝 반등에 먹고 튈 수 있도록 지난 금요일 종가에 추가매수하여 평단가를 맞춰놓고

오늘 대응해서 약 수익으로 매도할 수 있었다.

 

주봉으로 매수한 종목인데 매도대응은 일봉으로 처리하고 나왔다.

 

 

주봉 최근차트만 참조하여 단기로 매매하고자 들어갔던 종목이다.

일봉상 240저항 주봉상 60저항 게다가 차트를 길게보면 전 저점 저항까지 온통 저항이다.

 

그런데 위에 보이는 주봉차트에서 거래량 터진 저 캔들이

이 종목의 역사상 최고거래량이라는 점과

단기추세로 5일 쌍바닥을 만들고 추세를 돌렸다는 점을 보고 매수만 잘 잡으면 수익이 가능하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주 월요일에 주봉상 음봉이 떨어지고 있는 구간에서 매수를 했는데

지지가 가능한 구간이라고 생각했으나

무너져버리면서 저항이 되어 일주일동안 매수가 근처를 멤돌았다.

 

(주가가 지지를 받아야 되는데 아래로 뚫려버리니까 올라가질 못하고 저항이 되었겠지..

생각해보면 난 지지에서 산 것이 맞다. 뚫려서 저항이 되었지만..)

 

지난 금요일 결국 이탈하는 캔들이 나와버려서 계획대로 추가매수하여 오늘 약수익으로 매도할 수 있었다.

 

1) 일봉에서 보면 최근 최고점에서 음봉 긴 윗꼬리 발생

2) 4캔들 연속 음봉으로 단기 저점주고 2일연속 양봉이 나옴

- 5일선 외봉이고 상승하려면 이제 5일선을 돌파해서 쌍봉을 만들던지 전고를 돌파하던지 해야 함

3) 다시 음봉이 나오면서 양봉의 저점을 종가상 이탈

- 캔들 상 쌍봉의 형태를 만들고 단기 하락 우려가 있지만 이탈하면 저항을 확인하고 내려가기 때문에 아래에서 추매해서 평단가 맞춰놓고 반등 때 수익으로 매도하여 정리함.

 

덕산하이메탈은 주봉이 양봉이고, 월봉도 양봉이다.

월봉에서는 위로 좀 쏘아올리면 추세를 돌릴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이는 자리인데

위로 저항들이 워낙 많고 현재 시장이 좋지 않은 이 상황에서 이녀석이 위로 치고 올라 갈 힘을 낼까?

가더라도 몇개월 질질 횡보하다가 가더라도 가겠지 지금은 가기 쉽지 않아보인다.

또 모르지만, 내가 팔고나면 꼭 급등하더라.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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