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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4박 5일 혼자여행 2일차 여행코스

Ogi's 2017. 10. 31. 11:24



★ 9월 4박5일 혼자 제주도여행 포스팅 ★ ★ 2일차 프롤로그★

"제주도 여행계획표는 1일차 프롤로그에 있습니다"

어제 1일차 프롤로그 업로드를 마치고 시작한김에 1일 1포스팅에 도전함

★ 1일차 포스팅 보러 가기 ★
2017/10/30 - [:: TRAVEL/:: 제주 (09.11 ~ 15)] - 제주도 :: 4박 5일 혼자여행 1일차 프롤로그 (일정표 있음)

우선 2일차 경로를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시계방향으로 돌아버리는 제주도 여행)

1일차에 동쪽으로 여행했고 2일차에 관광지를 거쳐 서귀포로 내려갑니다.
전일 끌림에서 저녁식사가 너무 과했던 관계로 숙취작렬

평소였으면 출근 못해였는데, 제주는 6시에 눈이 떠지는 신비의섬.
2일차 여행코스 스타뜨!


해장에 와따 "청진동뚝배기"

서울 청진동뚝배기는 감자탕인데, 제주는 달라!
꽃게와 조개 오분자기가 가득한 해물뚝배기


제주가 한눈에 보이는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은 내가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걸리고 힘들었다.
컨디션에 문제가 있기도 했지만, 바람이 너무 심했어 이날.


바다가 너무 예쁜 "표선 해수욕장"

날씨가 너무 좋다. 정말 제주는 해변마다 느낌이 다 달라!
너무 예뻣다. 바람은 심했지만 날씨는 좋았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이중섭거리"

이중섭거리 옆에 덕성원(게짬뽕맛집) 본점이 있어서 갔는데 휴무.
계획엔 없었으나 시간이 붕 떠서 이중섭거리에 들르게 됐다.

주변인 선물을 사려고 꼼꼼하게 가게를 다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선물용으로 적당한 아이템은 찾기 힘들었다. (가격이 문제인가)


멀찌감치 떨어져서 찍은건데 열라 커! "제주면세점"

내 수명을 연명하기 위해 담배 한보루를 샀다. (목적달성 후 이탈함)
면세점에서 외국 초콜릿을 선물로 살까 했는데 개비쌈. (안사)


인생 짬뽕 게짬뽕 맛집 "덕성원"

본점에 실패하는 바람에 중문점까지 왔다.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사진이 없네? 시간은 잊어버렸음.

진짜 무조건 먹어야되. 인생짬뽕. 최대맛집. 필수방문추천.




제주도 폭포 중 가장 사랑하는 "정방폭포"

너무 좋아. 폭포 중 한 곳만 가야한다면 무조건 정방으로 가세요!


한적한 동네에 조용한 "가름게스트하우스"

방은 깔끔하고 좋았는데, 주변에 볼거리나 맛집을 찾기가 어려웠다.
트래킹하는 아저씨들 몇 분이 계셨고, 젊은 손님은 없었다.

조용히 지내고 싶은 분들은 추천.
하지만 저녁에 갈 곳이 별로 없다는 건 인지하시길


가름게스트 하우스 근처 혼술하기 좋은 식당 "피쉬마켓"

무엇보다 1인 회를 팔아서 만족. 혼술하기 좋은 가게.
도쿠리도 먹고~ 한라산도 먹고~


게스트하우스랑 술집을 같이 운영하는 "말짜하우스 술집"

게하에는 손님이 꽤나 있었는데, 가게는 텅텅~
더군다나 맥주 한잔 하러 간건데 안주가 마땅치 않아. 비싸ㅠㅠ

사진은 "쿠바샌드위치" \13,000. 노답. 먹지마!

2일차도 이렇게 방방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많이 먹고 재밌었엉.
술 취해서 골목골목 잘 구경했다.

서울에서 화려한 조명아래 시끄러운 동네에서 살다보니
조명도 없고 사람도 없는 너무 한적한 느낌이 그렇게 좋더라.

내일은 3일차 업데이트 예정
"유익하셨다면 공감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