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신수동 :: [광흥창역] 한앤둘치킨_후라이드

Ogi's 2016. 10. 7. 14:12

신수동 :: [광흥창역] 한앤둘치킨_후라이드

OGi의 먹고사는이야기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입니다!

하루만 더 힘내면 주말이 옵니다! 계획 잘 세우셔서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저는 9일 19:00 DMC 문화광장 락 페스티벌에 당첨되었어요! 기대됩니다 하하하


이제 한앤둘치킨에 다녀온 후기를 씁니다

어제는 축구경기가 있었죠?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포츠경기는 역시 치맥과 함께 해야 흥이나죠! 고고!!


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치킨집에 다녀왔어요

제가 사는 합정역 근처에는 마땅히 갈만한 치킨집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까다로운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암튼 치킨 먹자고 힘든 발걸음 했습니다.


가게 위치입니다. 

지하철 광흥창역 4번출구에서 도보 1분이면 됩니다. (약 20m 정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전 걷는걸 싫어하거든요


한앤둘치킨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죠? 다음엔 탕도 먹어보고 싶네요

저는 후라이드치킨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한앤둘은 기본이 한마리 반 이라고 합니다? 처음 알았어요 당황스럽네요

둘둘치킨도 그렇다던데, 닭이 작아서 그럴까요? 많아보이진 않았습니다.


한앤둘치킨 테이블멤버 입니다.

두 가지의 소스와 치킨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양념을 듬뿍 주셨어요)

뻥튀기도 있었는데 사진에는 빠져버렸네요

사장님?! 전 치킨먹을 때 소금을 좋아합니다

소금을 부탁했더니 친절히 가져다 주셨습니다! 감사감사 +_+




드디어 후라이드 치킨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역시 좋습니다.

모든 치킨집마다 각각의 장점이 있나봅니다.

가끔은 이집, 가끔은 저집 치킨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바삭한 후라이드가 생각나서 한앤둘을 찾았지만요

역시, 치킨엔 시원한 맥주와 달달한 소주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전, 술 없으면 치킨 안먹습니다.



치킨집 치고 가게는 넓은 편입니다.

넓어서 그런지 기름쩐내도 없고 쾌적했다고 생각되네요

다른 테이블하고도 일정 간격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아내와 둘이 후라이드 치킨 + 생맥주 2 + 소주 1 클리어 했습니다.

다 먹었는데 배고프더군요;

집에서 둥지냉면으로 부족한 배를 채웠어요

1인 1닭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