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호구입니다.


지수 급락장에 잘 살아남으셨나요?!
진짜 개빡치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입니다. 나라 망했나요? 이게 뭡니까?

저는 진심으로 주식시장을 떠날 생각까지 했는데요
아.. 주식의 중독성이란..


일단 저는 지수가 이렇게까지 하락하리라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바닥부근에서 스윙종목들을 대거 매집해둔 상태였는데요.

이후로 지수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많은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열심히 일하고 매매해서 메꿔나가야죠.
이번달과 다음달은 손실 복구에 힘을 쏟아야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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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수가 반등이 나오면서 대다수 상승흐름이 나오면서
단타매매할 종목들이 많이 나와주어서 그나마 조금 복구했습니다.

골고루 많이도 샀네요.
6개 매수해서 2개는 정리했고 4개는 현재 수익권이긴한데
주말에 악재뉴스가 뜨면서 월요일 폭락하는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서
시간외에서 정리해야되나 깊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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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오늘 산 종목들은 전부 수익권에서 마감해줬고
롯데케미칼은 전일 매수했는데 보합권이네요.

엠씨넥스는 9/27일에 매수해서 지수 급락장에도 버텨서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무상증자 공시가 나왔는데도 무반응인데 답답하네요.
오늘은 수익권까지 올라와줬으나 조금 밀려서 손실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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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매수가 : 5,890원(10/12) (매도가 : 6,080원, +2.89% 수익)

바닥에서 단기 100% 정도 급등한 종목인데
지수 급락세에도 크게 밀리지 않고 버텨주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어제 캔들에서 바닥을 지지하고 반등했길래
오늘 상승장에서 단기로 접근해봤습니다.

장 시작부터 상승세가 나와준 종목이고요.
오늘 지수상태도 좋았고 이 종목의 단기 분봉 흐름도 좋아서 눌림에 매수

1차 저항을 6,090원, 2차 저항을 6,190원으로 봤는데
6,090원을 돌파하지 못하고 조정을 받는 모습에서 전부 정리했습니다.

버텼더라면 2차 저항에서 매도할 수 있었던 종목이었네요.
아쉽게 좀 빨리 매도한 종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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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매수가 : 9,440원(10/12) (매도가 : 9,641원, +1.79% 수익)

최근 3일동안 계속해서 매매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오늘 종가가 고가마감하면서 강한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제 목표가격은 9,880원이었는데 중간에서 눌림을 견디기가 힘들어서
고작 1.79% 수익으로 만족하고 나와버렸네요.

갭상승 출발해서 밀리는데 전일 종가에서 지지받으면서 상승했네요.

아침에 매수할때는 살짝 늦은감이 있지않나 싶었는데
지나고보니 저점에 잘 매수한 자리가 되었네요.

매도는 역시 발매도입니다.
1차 고점에서 정리한 것도 아니고, 밀린다음 반등구간에서 정리한 것도 아니고
밀리는 자리에서 덩달아 같이 던졌습니다.

당시 호가창을 볼때는 이 음봉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던지기가 힘든데, 지나고보면 와..사람인가? 싶은 자리에서 던진게 되어버리네요.

그렇지만 저때라도 매도하지 않았더라면
그 다음 눌림자리 저점부근에서 정리하게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나마 다행?

이렇게 눌리고 가는 종목은 어떻게 버텨야되나요?
너무 단타에 빠져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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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매수가 : 7,736원 (현재가 : 7,930원, +2.51% 수익중)

오늘 매수한 종목가운데 유일하게 스윙으로 접근한 종목입니다.

일봉상 추세를 만들려는 과정이 예뻐보여요.
지수 급락장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지 갈길 가던 친구네요.

외국인의 주도하에 지수가 급락하던 장에
이 종목은 외국인 매수가 들어와줬고요.

어제는 기관 순매수도 제법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기관 외국인 양매수로 포지션 잡고 5% 상승 나와줬네요.

앞으로 흐름 기대해봅니다.
타 종목들보다 비중도 30% 더 실어주었으니 한방 날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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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

매수가 : 8,500원 (현재가 : 8,710원, +2.47% 수익중)

제 눈에 에스모 일봉은 정말 매력없어 보이는 차트네요.

분봉 차트는 충분히 매력있게 만들어지고 있어서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매수했는데요.

오전장 상승 이후에 조정을 받고 밀리지 않는 횡보상태에서 매수했습니다.

매수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장대봉이 나온 것 처럼 보이나 1.29%짜리 봉인데요.
저 자리 이후에 눌림 나오는거 보고 어허; 괜히 안팔았나 싶었는데
장 막판까지 쭉 올려주네요. 고맙습니다.


일단 현재 수익권이긴 한데
월요일에 괜히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시간외에서 수익준다면 정리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정도 수익준다면 전량 매도하고 나올까 합니다.
(현재 1차 체결에서 -0.23%네요?. 안줄라나봅니다.)

시간외에서 수익 안주면 월요일 시초가 보고 결정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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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

매수가 : 11,200원 (현재가 : 11,250원, +0.45% 수익중)

급등 급락 급등 급락을 반복한 종목이네요.

지금자리는 죽기 직전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저는 단타로 접근했기 때문에 손절 짧게 잡고 매수해봤습니다.

전일 바닥에서 올라오는 모양세와 오늘 흐름에서
한번 더 장대양봉 쳐줄 가능성을 보고 막판에 매수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그림이 나오기 전에 예측해서 잡아봤어요.
월요일 시초가 갭은 뜰 것 같은데 오르면 홀딩 밀리면 즉시 매도

(시간외 1.33% 상승 나오는데 허허; 왜이래 던지고 싶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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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에스

매수가 : 6,900원 (현재가 : 6,930원, +0.43% 수익중)

이친구는 2일전에 매매했다가 -1.43% 손실을 보고 나왔는데요.

홀딩했더라면 오늘 수익정리 가능했을텐데 제 성격상 버티지 못했을 듯 싶네요.
뭐 아쉬움은 뒤로하고 재매수했습니다.

매수체결이 40%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 5분만에 2% 수익을 줬는데요.

오전 급등이후에 눌림 지지받았던 자리에서 저항받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내려오게 되면서 남은 물량이 매수체결되었네요.

1차 체결된거 위에서 정리하고 내려오면 다시 100%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홀딩했습니다.

이런 안일함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지 못하게 하는데
마음가짐을 좀 고쳐먹어야되겠다는 생각을 또 다시 하네요.

2%.. 먹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주면 일단 먹고 다시 생각하지
왜 그냥 방관하고 홀딩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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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지수급락으로 의욕을 잃어서 포스팅을 하지 않았는데요.

많은 투자자분들이 종목명으로 검색해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걸 보고
힘을 좀 내기로 했습니다.

본인만 힘든게 아니니 잘 견뎌내고 꾸준히 수익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저는 주식투자는 시드머니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본인이 꾸준하게 수익낼 수 있는 자리를 완벽하게 인지하고 만들어낸다면
단돈 100만원으로 시작하더라도 계속해서 불려나갈 수 있잖아요.

복리의 마법이 있잖아요
한달에 5%만 벌어도 5년이면 시드가 18배가 됩니다.

투자자분들 모두 힘내시고 좋은 일 생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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